[나이트포커스] 與 원내대표 곧 선출...당권 경쟁 '3파전' / YTN

2021-04-15 1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원내대표 선거, 저희도 나이트포커스 시간에 며칠에 걸쳐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 일단 쇄신론이 계속 당내에서 분출하고 있는 상황인데 각자 두 후보가, 원내대표에 나선 두 후보가 보는 쇄신이 다른 것 같아요.

[김병민]
아무래도 원내대표 선거는 의원들의 표심과 마음을 얻는 일이겠죠. 그리고 민주당이 지난 총선을 통해서 얻었던 의석의 상당수를 보게 되면 아무래도 대통령과 적극적인 지지층에 대한 표심들이 훨씬 더 강하게 작용될 수 있는 상황일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윤호중 의원, 박완주 의원의 경쟁 구도 속에서 윤호중 의원이 조금 더 당내에 있는 의원들을 결집하기에는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아니냐라고 하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지난 보궐선거 국면에서 윤호중 의원이 유세 차에서 마이크를 잡고 쏟아냈던 여러 가지 구설수의 발언들을 생각해보게 된다면 과연 원내대표가 되고 난 뒤에도 어떤 어려움들이 민주당 내에 닥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겁니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같은 경우가 100% 국민 여론조사 경선을 도입을 합니다. 그러니까 지지층들을 대상으로 당원들을 대상으로 선거가 진행되게 되면 거기에 초점을 맞추는 선거가 진행되게 될 텐데 그러면 국민의 민심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있거든요.

지금 현재 아무래도 당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가 진행되다 보니까 보궐선거 이후 쇄신하고 개혁해야 되는 국면 속에서 민심과는 오히려 거리가 좀 멀어지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민주당 내에 나올 수 있는 터라 선거 결과 이후, 그 이후 행보들은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교수님은요?

[박창환]
윤호중 후보가 만약에 원내대표가 된다면 지난 1년 동안 여권이 추진해 왔던 정책들을 꾸준하게 계속 이어가겠다, 이런 흐름으로 보여요. 일부 민생문제에 더 신경을 쓰기는 하겠지만. 반대로 박완주 후보가 원내대표가 될 경우에는 대야 관계라든지 그다음에 정책기조에 있어서도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의원들이 어떻게 판단하느냐죠. 지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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